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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포터즈]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회 합격 후기
    취업 준비/대외활동 2020. 5. 12. 18:02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모집요강

     

     

    5월 12일 3시경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최종합격자 발표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금융위원회 서포터즈란?


    영상/웹툰/리포터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별로 활동 내용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영상, 웹툰 분야 : 월 1회 금융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금융정책, 금융 트렌드, 금융상식, 금융서비스, 금융교육 등)

    리포터 분야 : 금융위원회 디지털소통팀 및 서포터즈 제작 영상에 출연

     

    금융위원회에 대한, 금융위원회에서의, 그리고 금융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께 알려드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모집대상은?


    금융, 경제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 관심이 없는대도 스펙만 쌓으려고 도전해서는 안되겠죠?

    영상,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하신 분 - 서포터즈로서 활동하려면 당연히 필요한 능력입니다.(하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재미있게 말하는 능력이 있고 영상 출연이 가능하신 분 - 제가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모집일정과 활동 기간은?


    지원서 접수는 2020년 4월 13일 (월) ~ 4월 26일( 일) 2주간이었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2020년 5월 7일 (목) 발표였으나 신청자가 많아 5월 13일 (화)로 변경되었습니다.

     

    1기는 이미 지났지만 다음 기수 활동을 고려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활동기간은 선발 후 ~. 020년 11월 (총 7개월 진행)입니다.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활동 혜택은?


    활동 그 자체에 좋은 의의가 있지만 활동 혜택도 있으면 좋겠죠?

     

    각 분야별 소정의 인센티브(원고료) 및 교통비 지급

    금융위원회 주요 행사 취재 기회 및 사전 정보 제공

    활동 종료 후 최우수 서포터즈 기관장 표창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합격 후기


    나중에 게시를 하겠지만 금융위원회 서포터즈에 도전하기 전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탈락, 국민은행에서 주체한 KB캠퍼스스타에서 1차 합격, 2차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그때 당시에는 작년에 공모전 수상을 네 번이나 했기에 자존심, 자존감은 하늘 높은지 몰랐었다.

    그런 상태에서 두 번이나 탈락을 하니 자존심, 자존감은 곤두박질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공모전 수상으로 기고만장해져서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 서류 탈락으로 서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고

    KB캠퍼스스타 면접 탈락을 통해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며 나의 태도는 어땠는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전과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양식은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인적사항]

    인적사항이 먼저 나오며 이름, 지원분야, 이메일, 휴대폰, 직업, 생년월일, 현재 거주지가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서포터즈 지원서답게 개인 SNS 및 블로그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

    지원할 당시 블로그, 유튜브를 하지 않았기에 공란으로 두었다.

     

     

    [일반사항]

    콘텐츠 기획능력(컨셉, 시나리오 등)을 상.중.하로 물어보며

    콘텐츠 제작 장비(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활용능력)를 물어본다.

    나는 하드웨어에 아이폰11pro max, macbook pro 16인치, ipad pro 4세대, 오즈모 모바일3를 적었다.

    소프트웨어는 파이널컷 프로, 모션5, 루마퓨전, 포토샵, 프로크리에이터를 작성하였으며

    영상 활용능력은 '중'에 표시하였다.

     

     

    [경력 및 활동사항]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입학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투자증권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게 되었고

    경제, 투자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동아리 회장을 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싫든 좋든 (사실은 좋았다)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고 경력 및 활동사항을 채우는데 어렵지 않았다.

    만약 이 글을 보거나 앞으로 올라올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중요한 건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관심 있는 활동을 하면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대외활동(동아리 회장 활동 포함), 공모전 수상 내역을 작성하니 9칸을 작성할 수 있었다.

    단체 명칭과 기간, 내용을 기재해야 하니 혹시나 거짓기재를 할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다.

     

    혹시나 나같이 작성할 때 블라인드라서 자신의 대학이나 학과를 기재를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본인은 본인의 대학에서 받은 공모전 수상 내역을 작성해야 해서 본인 대학교 이름을 기재했다.

     

     

    [포트폴리오 제출]

     자신이 신청할 지원분야를 기재하고 첨부파일을 제출할지, 안 할지를 체크해야 한다.

    만약 제출한다면 영상/웹툰은 콘텐츠 URL을, 리포터는 1분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리포터가 제일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역할 및 참여도를 작성하면 되는데

    나는 투자자교육협의회에서 주최한 금융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상 URL을 제출하고

    실제로 내가 맡은 기획, 제작 및 편집을 기재했다.

     

     

    [자기소개서]

    누구에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울 수도, 쉬울 수도 있는 부분이다. (본인은 어렵다.)

    더 어려운 이유는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자유롭게 작성해달라고 하는데 분량은 1페이지 이내이다.

    그렇기에 자질구레하고 쓸데없는 미사여구는 전부 다 빼고

     

    1. 경제, 금융에 대한 애정과 관심

    2. 책임감

    3. 도전정신

    4. 지원동기

     

    네 문단으로 작성하여 제출했다.

    모두 거짓하나 없었으며(당연한 거지만) 실제로 내가 동아리 활동, 공모전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그것들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작성했다.

    지원동기에는 실제로 내가 금융제도의 도움을 받아야 했으며 받았던 이야기를 작성했다.

    그리고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들도 받게 하고 싶다는 진심을 작성했다.

     

     

    [금융 관련 콘텐츠 제작 계획서]

    마지막이다.

    만약 자신이 서포터즈가 되면 만들고 싶은 콘텐츠 아이디어를 1건 이상 자유롭게 작성해달라고 되어있으며 분량은 자유이다.

     

    우선 제작물 형태, 콘텐츠 주제, 제목을 작성했다.

    나는 영상 담당을 하고 싶었기에 당연히 제작물 형태는 영상을 적었고

    콘텐츠 주제는 아이디어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주제로 작성했다.

     

    본인은 아이디어 두 개를 적었다.

    하나는 앞서 지원동기에 적어놨던 금융 제도의 도움을 다른 사람들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나머지 하나는 작성 당시 주식시장에 유입된 자금과 사람이 많았고 대외적으로도 유가가 0원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때문에 이에 관련된 상품 또한 사상초유의 말썽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했고 엄청난 손실을 봤거나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노출되었다.

    이에 대해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고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으며

    무엇이 문제이며, 이 문제를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해결하고 싶다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개인 정보에 대한 법안이 강화되면서 동의서가 없으면

    주최 측에서 뭘 할 수가 없다.

    꼭 까먹지 말고 작성하자.

    나는 작성을 워드로 했기에 표시해야 할 부분과 서명을 '그리기'를 통해 해결했다.

     

    이걸로 금융위원회 서포터즈 1기 지원서 작성은 끝이다.

     

     

     


    느낀 점


    글을 작성하며 나의 자소서를 리뷰해보니 느낌이 색다르다.

    정리해보자면

     

    1. 지원하는 곳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안에 있어야 한다.

    2. 일단 활동을 해야 한다.(아르바이트든 대외활동이든 공모전이든 동아리든)

    3.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진심으로 작성해야 한다.

    4.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나는 관심분야의 현 상황을 수치로 제시했다.)

     

    나의 첫 서포터즈 활동이 금융위원회의 첫 서포터즈라 뜻깊은 활동이 될 것 같다.

    열심히 하자!

     

     

    금융위원회 공식 블로그

    www.blog.naver.com/blogfsc/22195875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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